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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가 자기 머리를 때리는 행동 자폐일까? 원인과 대처법

ltheyi 2023. 12. 17.

 

 

 

 

 

 

우리 아기가가 갑자기 막 자기 머리를 때리고 바닥이나 벽 같은 데 머리를 막 쿵쿵 찌어요.이러면서 엄청 걱정하시거든요. 물론 걱정하실 만한 장면이죠. 오늘은 이 행동의 중요도는 뭔지 또 이 행동의 숨은 의도는 무엇이며 이런 행동을 하는 우리 아이는 과연 정상인지 아닌지 그다음에 이 행동을 못하게 하려면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순서대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영유아기 자해 행동

영유아기 자해 행동은 자아가 형성되는 돌 전후 시기부터 보이기 시작하고 자아가 더욱 강해지는 두 돌쯤 절정에 닿고 길게는 3~4세까지 흔히 보이는 행동이라고 합니다. 발달장애 아이들에서 자기 스스로를 때리고 벽에 머리를 찢는 행동을 하는 것이 비율이 40~50%, 60~70%까지 보고할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모두가 발달장애인 것은 아니고 정상적인 범주의 발달을 하고 있는 아이들에서도 많이 볼 수가 있는 행동이니 이런 행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떤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 건 아닙니다. 아이 본인에게 문제가 있어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선은 대부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.

정서적인 문제로 보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겁니다!

 

 

 

 

자해 행동의 원인에 따른 대처법과 훈육법


▶ 자해 행동의 원인에 따른 대처법과 훈육법 첫 번째는 부정적인 감정 표현이 원인인 아이

→ 부정적인 감정을 표현하는 올바른 방법을 가르쳐야 함

아이가 흥분한 상태일 때는 어떤 자극을 주기보다는 잠깐 기다려 주고 아이가 있는 장소가 안전한 장소인지 확인해 주고 주변에 뾰족하거나 날카롭고 위험한 물건은 치워주고 잠깐 흥분을 가라앉힐 수 있게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 아이가 느끼는 감정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님

→ 아이의 행동만 보지 말고 자해 행동을 왜 하는 것인지 아이의 마음속을 한번 더 들여다볼 수 있다면 좋습니다.

  아이의 감정까지 훈육할 필요는 없음

→아이가 머리를 때리는 행동을 안 하게 하려면 아이가 원하는 게 뭔지 파악하고 원하는 결과를 못 얻게 하면 됨

 

 


  아이가 자해 행동을 할 때는 관심을 주지 않아야 함

→ 아이가 머리를 때리는 행동은 원하는 대로 해달라고 시위를 하는 것임 

 

  관심이 필요한 아이

→ 관심이 필요한 아이를 위한 놀이를 추천해 드리자면, 아이와 신체 놀이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스킨십하고 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그림책을 보면서 정서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해주세요.

 

  발달이 미숙한 아이

→ 발달이 미숙한 세돌 이전의 아이들은 말 그대로 아직 잘 몰라서 어려워서 그럴 수 있습니다. 특히 언어가 미숙한 아이들은 이제 막 표현하고 싶은 것도 느끼는 것도 많고 또 호불로도 분명해졌는데, 소통이 어렵다 보니 떼를 쓰거나 자해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으로 표현하게 되는데요. 이는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기질에 따라서 특히 표현 방법이나 표현의 강도 수단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해요. 즉 강한 기질의 아일수록 더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자기 표현을 하게 됩니다.

 

  평소 아이의 스트레스가 많은 경우 

→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놀이를 제공하고 안 되는 것이 너무 많은 양육 환경이라면 조금 더 자율성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칭찬도 많이 해주면서 고맙다는 표현, 미안하다는 표현 또한 상황에 맞게 잘 모델링 해 주시고 무엇보다 몸이 아닌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게 많이 연습시켜주세요.

 

 

 

이렇게 오늘은 영유아기 자해 행동에 대한 원인과 대처법에 대해 알아보았는데요.아이의 행동만 보지 자해 행동을 왜 하는 것인지 아이의 마음속을 한번 더 들여다볼 수 있으면 좋겠습니다.하루아침에 고쳐지지 않겠지만 과잉 반응하지 않 또 감정에 공감해 주기, 올바른 표현 방법 알려주기 이것만 잘 실천해도 자연스럽게 사라질 수 있는 행동이니 꼭 기억하고 실천해 보세요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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